지난 15일 오전 11시 44분경 충남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수덕사 입구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점포 4곳을 태워 소방당국 추산 3억 5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불길이 번지면서 관광객과 상인 등 수십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성룡 기자 drago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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