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거미 결혼식 재조명 ... 완벽한 선남선녀

사진제공=JS컴퍼니,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조정석 거미 결혼식이 새삼 화제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한 JTBC '아는 형님'에는 가수 김범수가 거미가 전학생으로 출연하며 결혼식을 언급했기 때문.

이어 자기소개 시간을 통해 거미는 "나는 나에게 한 번 빠지면 벗어날 수 없고에서 전학왔다"며 "그분이 나에게 한 번 빠지면 벗어날 수 없고에 첫 번째로 입학해서 아직까지 졸업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며 남편 조정석에 대한 이야기를 재치 있게 전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한편 지난 10월 조정석의 소속사 JS컴퍼니는 "조정석과 거미가 최근 가족들과 함께 언약식을 하고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은 지 5년 만이다.  

두 소속사는 결혼 소식과 함께 두 사람이 제주도에서 찍은 웨딩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에는 검은 턱시도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두 사람이 서로를 바라보며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담겼다. 

거미는 2003년 1집 앨범 [Like Them]으로 데뷔했으며 그는 1981년 4월 8일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이다. 지난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을 통해 데뷔한 조정석은 '넌센스 아멘', '그리스', '벽을 뚫는 남자', '찰리 브라운', '헤드윅', '올슉업', '이블데드', '스프링 어웨이크닝', '트루웨스트'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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