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화재, 주택 뒤쪽서 화염 치솟아 '안방서 할머니 발견'

홍성 화재

충남 홍성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 23분께 충남 홍성군 결성면 A(84) 씨의 단독주택에 불이 났다.

불은 가재도구와 내부 99㎡를 태운 뒤 1시간 20분 만에 꺼졌지만, 집안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안방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뒤쪽에서 화염이 치솟았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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