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교 신입생 최초 합격자 발표...경쟁률 급락 왜?

경찰대학교

경찰대학교가 화제다.

경찰대학교는 17일 오전 10시 2019학년도 신입생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 등록은 1월 7일부터 가능하며 지정된 기간 내에 입학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은 불합격 처리된다.

1차 추가 합격자 발표는 1월 9일에 발표된다.

한편 경찰대학교 경쟁률은 57.3대1로 9년 만에 ‘50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 68.5대1보다도 크게 낮아졌다. 

경쟁률 하락 이유로는 경찰대생이 누렸던 특혜들이 사라졌지 때문으로 추정된다.

경찰대학 개혁추진위원회는 내년부터 졸업 후 의무경찰 부대 소대장 근무로 군 복무를 대신하는 전환복무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경찰대생은 일반 대학생과 똑같이 휴학 후 병사로 입대하거나 졸업 후 병사 또는 학사장교 등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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