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전국 17개 시도 장애인체육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시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충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장애인 차량지원 9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 장애인 특장버스 6년 만에 지원, 장애인체육회 시군 지부 설립 전국 1위(14곳, 93.3%), 참가자 만족도 제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분야별로는 올해 모범적 사업성과 사례를 뽑는 ‘2018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우수운영사례’ 단체상 부문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됐다.

박노철 사무처장은 “장애인 생활체육은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추진하는 어려운 일이지만, 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노력해 전국 1위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