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세종교육연구원에서 교육발전협의회가 열려 참석한 위원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세종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7일 세종교육연구원 다목적실에서 2018년 읍·면지역 교육발전협의회 최종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난 9월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95명의 위원이 참여해 출범한 협의회로 그동안 조치원분과, 동부분과, 남·서부분과, 북부분과 등 4개 분과를 구성, 월 1회 이상 분과별 회의를 운영했다.

이날 최종회의에서 위원들은 교육력 제고 사업 개선안, 통학차량 개선 방안 등 읍·면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또 협의회 운영 경과, 분과별 활동결과를 공유했으며 특히 조치원중학교 이전에 따른 학교용지의 교육시설 사용방안을 시교육청에 건의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교육공동체가 공감하는 사업추진으로 균등한 세종교육발전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세종교육을 같이 고민하고 힘써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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