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은 한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박미은(사진) 한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최근 사회복지 전문서적 ‘함께 있어 좋은 사람, 사회복지사’를 출간했다.

신간에는 박 교수가 대학 강단에 선 교수이자, 사회복자로 30여 년을 살아오면서 겪은 인생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담겼다.

특히 그동안 사회복지 현장에서 몸소 터득하고 배운 것들, 제자 양성 과정에서 마음에 담아둔 72가지의 단상(斷想)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사회복지사로 산다는 것이 멈춤없는 긴 과정이면서 행복한 삶의 여정이라는 걸 보여주고자 한 것이다.

박 교수는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힘을 주고 이 길을 걷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진정 가치 있는 삶이 무엇인지를 전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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