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건강 여행’ 주 정부 협약 및 에이전시 계약

대전의료관광협회 관계자가 캄보디아 주정부 관계자와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대전의료관광협회 제공

사단법인 대전의료관광협회(회장 장남식)는 최근 캄보디아를 방문해 의료관광상품 ‘눈꽃 건강여행(Snow Flowering Health Tour)’ 상품을 판매하고 깜풍츠낭주 정부 에이전시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 상품은 눈(Sonw)이 없는 동남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한 상품이다.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결과와 판독을 기다리는 기간에 무주 스키장을 활용한 휴식형 의료관광이 주 목적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는 깜풍츠낭 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 받았다. 현지 에이전시사 대표는 이번 협약과 함께 협회 홍보이사로 위촉돼 대전의료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쁘락원(Vonn Prak) 캄풍츠낭 주 정부 보건국장은 “지난 팸 투어에 참여하였던 경험자로서, 선진 의료기술의 건강검진과 새로운 경험의 스키 강습 등은 기억에 남는 뜻깊은 체험이었다”며 “캄보디아인들은 건강검진을 위해 태국, 싱가폴 등을 방문 하고 있지만 현지 컴퍼런스 등 대규모 홍보를 통한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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