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항공정비학과가 항공기(F-5E)를 입고했다.

 서울문화예술대학교(이하 서울문화예술대) 항공정비학과에서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을 위해 캠퍼스 내에 항공기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들어온 항공기는 F-5E 전투기이며 헬리콥터인 UH-1H와 세스타 172도 입고 예정으로 실제 항공기를 통해 실무능력 및 경험을 쌓아 기술적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도록 수업이 진행된다.

항공사들의 사업확대, 노선 확장으로 인한 항공정비 분야의 전문인력 수요 증가 등 사회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서울 소재 4년제 대학교 최초의 항공정비학과로 저렴한 등록금으로 항공기기초, 항공기기체, 항공기엔진, 항공기장비 등 MRO분야 정비패키지 관련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정부의 드론시장 확대 정책과 맞물려 드론운용전문가를 양성하는 교과목을 추가하여 학생들의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항공사 및 공군, 육군비행장 견학 과정이 포함 되어 있고, 항공회사 취업에 필요한 TOEIC 강의가 개설 되어 있어 항공정비학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학과 관련 자격증으로는 ‘항공정비사면허’,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드론/필기면제)’, ‘항공정비기사’, ‘항공정비산업기사’ 등이 있다. 졸업 후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회사 및 항공기 제작 관련 업체로 진출이 가능하며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을 통해 대학원 진학 및 학사 장교로 입대가 가능하다.

한편, 서울문화예술대는 1월 4일(금)까지 2019학년도 정시모집을 진행,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가,나,다 군 대학교 지원 횟수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학 관련 상담은 입학팀 및 학과사무실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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