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과장

김성태 부여군 도시건축과장이 후진을 위해 공로연수 1년을 신청해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로 40년간의 공직생활 중 대부분 부여군 도시발전을 위해 한결 같았던 김성태 도시과장은 후배들을 위해 지난 12월 초 공로연수 1년을 신청한 것이 받아들여져 내년 초부터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김 과장은 부여군 도시개발 업무를 총괄하면서 대통령 공약사항인 도시재생뉴딜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구 10만이 넘는 시에서도 공모에 선정되기가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동남리 향교마을’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또한 부여군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부여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일반지구Ⅱ), 비당지구 새뜰마을사업과 부여읍 구교지구 새뜰마을사업이 공모에 선정되는데 앞장섰다.

특히 지난 12월 초 국토교통부 주관의 마을정비형 공공주택공모사업에 전국 지자체 9개 지구 중 부여 동남2지구가 최종 선정되는데 기여했으며,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부여 군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김 과장은 도시 관리계획의 적절한 운영으로 지역발전의 기반구축을 도모했고, 건축행정을 운용함에 있어서 주민편의를 우선적으로 검토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했다.

지역발전과 주민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행정추진으로 김 과장은 주거환경 개선유공(행정자치부 장관) 등 다수의 공로표창을 수상했다.

부여군 임천면 출신으로 공주고와 대전실전 건축과를 졸업한 김성태 도시과장은 지난 78년 당진군청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부여군 건축계장, 임천면장, 안전총괄과장, 도시건축과장 등을 거쳤으며, 배우자 이평옥(59) 여사와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

부여=한남수 기자 han611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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