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는 신임 박상우(58·사진) 본부장이 취임한다고 1일 밝혔다.

신임 박 본부장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조선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산업안전최고전략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1988년 공단에 입사해 본부 인적자원팀장, 강원동부지사장, 서비스안전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평소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의 소유자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얻었다.

박 본부장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사고사망 절반줄이기 목표달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의 소통을 증진시켜 건강한 조직문화가 확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는 2019년 1월 1일자로 대전세종지역본부로 개편됐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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