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위원장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은 2019년을 맞아 “항상 민생의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을 창출하는 정책정당으로서의 모습을 확실히 보이겠다”라며 민생·정책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조 위원장은 1일 새해 메시지를 통해 “요즘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이런 시민들이 겪는 민생과 경제적 어려움은 민주당이 해결해야 할 엄중한 과제일 것”이라며 “시민들이 민주당에게 큰 힘을 실어준 것은 우리 삶을 더 낫게 만들어 달라는 절실한 요구의 발현일 것으로, 이를 위해 시당 모든 구성원들이 다시 한 뜻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는 우리에게 희망이란 선물을 줄 것이라 믿는다. 자만심과 승리감에 도취되지 않고 더욱 채찍질 하겠다”라며 집권여당으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2019 기해년(己亥年)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분연히 일어난 3·1운동과 우리 정부의 근간인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꼭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자 대전시 출범 70돌, 광역시 승격 30돌을 맞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해”라며 “엄혹한 그 시절, 독립운동가들이 꿈꿔 온 나라로 새롭게 만드는 일은 이제 우리 후손들의 몫인 만큼 새로운 대한민국과 대전을 가장 살기 좋고 모두가 잘 사는 도시, 건강한 도시로 만들고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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