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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소련이 달 탐사선 루나 1호를 쏘아 올리다.

소련은 지구 저궤도로 발사한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 1호가 성공하자 본격적인 우주항공에 적극 나섰다. 이는 달 탐사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으로 이어졌다. 냉전에서 라이벌인 미국에 확실히 앞서기 위함이었다.

달에 착륙하기 위한 탐사선을 만들고자 루나 계획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세 차례의 시험까지 마치며 우주항공 분야를 선점할 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1959년 1월 2일에 4번째 발사를 성공시켰다.

루나 1호는 세계 최초로 달 착륙을 하기 위해 달 근방 5995㎞까지 접근하는 데 그쳤다. 결국 루나 1호는 궤도를 바꿔 지구와 화성 사이의 궤도를 돌고 있다. 처음으로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 우주선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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