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코리아, 22.61% 폭등한 7430원으로 장 마감

  2일 새해 첫 거래일을 맞은 주식시장이 달러화 가치 하락 등 미국발 악재의 여파로 벽두부터 하락장을 기록한 가운데 이엠코리아는 두자릿수 상승한 743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전 거래일보다 1370원 오른 수치며 상승률은 +22.61%다. 고가는 7630원, 저가는 6240원이었다. 
  총 2671만 6050건의 거래가 발생했으며 총 거래대금은 1882억 7100만 원이었다.

  전일 6060원으로 장을 마감했던 이엠코리아는 이날 6450원으로 상승 출발, 코스닥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두자릿 수 상승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 시장은 새해 1월에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1월 효과'가 무색하게 전 거래일보다 31.04포인트(-1.52%) 떨어진 2010.00을 기록하는 등 2000선 붕괴가 코앞까지 다가왔고, 코스닥 시장은 6.28포인트(-0.93%) 빠진 669.37로 거래를 마감했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