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대전시당, 현충원 참배 및 신년교례회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2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하고, 신년교례회를 열어 2020년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한국당 대전시당 제공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 육동일)은 새해를 맞아 2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하고, 신년교례회를 열어 2020년 21대 총선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이장우 의원(대전 동구)은 당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문제가 많은 문재인 정권의 소득주도성장론이 서민들에게 큰 그늘이 됐다. 힘들어 하는 서민들이 웃을 수 있도록 한국당이 더 노력하고 앞장서겠다. 올해 한뜻으로 화합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고, 이를 토대로 정권교체의 기반을 만들자”라며 당원들의 단합을 강조했다.

이은권 의원(대전 중구)은 “오늘날까지 한국당을 지켜주신 당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당 신년교례회에는 내달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경기 안양 동안을)과 정우택 전 원내대표(충북 청주 상당)도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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