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새해맞이 현충원 합동참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조승래 위원장(가운데) 등 당 지도부가 2일 국립대전현충원 인근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를 떡을 자르고 있다. 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새해맞이 당원 합동 참배를 진행했다. 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조승래)이 2019년을 맞아 새로운 대한민국과 새로운 대전 만들기를 위해 민생 현장에 한층 더 다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2일 조승래 시당 위원장(유성갑)과 박병석(서구갑)·이상민(유성을)·박범계(서구을) 의원, 송행수 중구 지역위원장, 박종래 대덕구 지역위원장, 김종천 시의회 의장, 황인호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등 당 지도부와 핵심당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당원 합동 참배와 함께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조 위원장은 현충탑에 현충원을 헌화·분향한 뒤 방명록에 ‘3·1혁명과 임시정부 수립 100년! 대전시 출범 70년, 광역시 승격 30년! 새로운 대한민국과 새로운 대전을 시민과 함께 열어 가겠습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시당은 신년 인사회에선 ‘2019 기해년(己亥年) 희망찬 대전, 우리의 힘으로!’라는 문구가 새겨진 떡을 자르며 새 각오를 마음에 새겼고, 조 위원장은 “앞으로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면서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며 대안을 만들어가는 한 해를 보내고, 그것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승리하는 역사를 만들자”라고 강조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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