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97% 떨어진 3만 7600원으로 장 마감

삼성전자 3일 주가 현황 [네이버 증시 화면 캡처]

 

  3일 주식시장이 2000선이 붕괴되는 등 새해 들어 이틀 연속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3만 76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전 거래일보다 1150원 떨어진 수치며 하락률은 -2.97%다. 고가는 3만 8550원, 저가는 3만 7450원이었다.   
  총 1244만 511건의 거래가 발생했으며 총 거래대금은 4717억 9700만 원이었다.

  전일 3만 8750원으로 장을 마감했던 삼성전자는 이날 3만 8300원으로 하락 출발, 새해 삼성 계열사들의 매출 전망이 어둡다는 소식에 장 내내 하락 곡선을 그린 채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코스피 시장은 16.30포인트(-0.81%) 떨어진 1993.70을 기록 지난 2016년 12월 7일(1991.89) 이후 2년 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고, 코스닥 시장은 12.35포인트(-1.85%) 빠진 657.02로 거래를 마감했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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