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경력 형성 기회 제공

3일 대전 서구청에서 ‘2019년 청년층 일자리체험사업’ 발대식이 열려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3일 구청에서 대학생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청년층 일자리체험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일자리 체험사업은 지역 대학생에게 진로선택을 위한 경험과 경력 형성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직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공정한 선발 기준을 통해 선발된 42명은 앞으로 28일간 생동감 있는 행정 현장을 경험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개인정보 보호, 성희롱 예방 교육 등 직무 관련 교육 후 참여자의 전공과 희망근무부서, 거주지 등을 고려해 서구청 각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직장체험을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체험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서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직장체험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찾길 바란다. 올해도 청년창업 지원센터 운영, 청취업박람회 개최, 청년 해외 일자리 컨설팅 사업 등을 통해 청년층의 안정적 취·창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준 기자 lkj@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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