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추리21컨트리클럽 대표이사

환상의 섬 제주에는 미 PGA가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공인한 명품 골프코스가 있다.

세계 유명 선수들이 격찬한 PGA 규격코스로 1995년 세계 랭킹 1위 그랙노먼, 피제이싱 등이 참가한 조니워커 스킨스 게임 개최와 2004년 11월 아시아 최초 미 PGA Tour 대회(Sinhan Korea Golf Champion Ship)가 세계 프로 골프의 강자들이 제주 중문골프장에 총 출동, 36명의 세계적인 프로골프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미국, 영국, 스페인, 독일 등 9개국 세계적인 프로 골프 선수들이 참가하여 4라운드 총 72홀 스트로크 플레이(stroke play) 방식으로 진행되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자연생태 환경이 살아 숨쉬는 제주도 유일의 정통 해안코스로, 해안코스를 따라 점핑하는 돌고래 무리를 볼 수 있는 자연 생태 환경의 장엄함, 계절마다 다른 느낌의 국내 최장 코스, 연중 안개가 없고 겨울에도 온화한 해양성 기후로 폭설 시에도 라운드가 가능한 전천후 골프장이며 제주바람을 활용한 세계 최초의 윈드 해저드 홀 운영(5번홀 par3)과 클럽하우스 내 PGA 대회 기념물 등 볼거리가 전시돼 있고 PGA 대회 참가 유명선수가 사용하였던 라커를 배정받는 즐거움, 중문골프장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 더한다.

제주 특유의 바람 때문에 골퍼들을 곤경에 빠트릴 때가 많다. 아웃 코스 5번 홀은 짧은 파 3홀이지만 반갑지 않은 홀이다.

바람이 불 때면 평소보다 2~3클럽 이상의 클럽을 잡고 플레이가 요구되는 코스다. 이곳은 로컬룰 적용 코스로 풍속 13m 이상의 북서풍으로 티샷에 영향을 줄때는 윈드 해저드(wind hazads)로 규정하고 무벌타로 재 티업하여 두 개의 볼 중 플레이어 당사자가 원하는 볼로 경기 진행을 하도록 한다.

도입 배경은 2004년 11월 26일 아시아 최초의 PGA Tour 신한 코리아 골프 챔피언십 대회 2라운드 시 북서풍이 거칠게 몰아치는 속에서 아웃코스 5번 홀(170m)에서 최경주 선수가 3번 우드로 티샷한 공이 그린 앞 30m 지점에 수직 낙하하자 같은 조의 미국 브레이 게이(Brain Gay) 선수가 한 클럽 더 길게 드라이버를 잡고 티샷하였으나 이마저도 그린 20m 전방에 공이 떨어졌던 기상조건에 착안하여 5번 홀을 세계 최초로 (JJ) wind hazards홀로 지정하였다.

해안코스는 실제바다를 바로 옆에 끼고 보면서 라운딩 할 수 있는 홀은 세 홀 정도이며 많은 분들이 중문CC에서 라운드를 원하는 것은 그나마 제주에서 이렇게 바다를 끼고 라운드 할 수 있는 골프장이 중문CC가 유일하니까 원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클럽하우스는 고풍스러운 한옥 스타일로 되어 있어 특이하며 내부는 소박하고 아담하다. 부대시설로 프론트는 등록 및 이용요금정산과 고객문의 등 다채로운 서비스가 시작되는 곳으로 밝은 미소로 고객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고, 라커는 안락한 분위기에서 라운딩을 준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잘 꾸며져 있었고, 레스토랑은 자연경관을 만족할 수 있는 탁 트인 유리창으로 푸른 잔디와 저 멀리 산방산과 한라산도 조망 가능한 야외식당이다.

그늘집 사모정은 사각의 각선미가 돋보이는 정통정자 형태의 그늘집으로서 시골 원두막처럼 아늑하고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이며 그늘집 육모정은 환상적인 해안 절경으로 멀리 마라도와 웅장한 한라산의 위용 등 국내 최고의 경관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쉼터이다. 골프연습장은 280m, 29타석을 갖춘 천연 잔디의 골프 연습장, 철탑과 그물망이 없는 자연 그대로의 푸른 잔디다.

그린 관리는 잘 되어 있고 빠르기도 보통으로 페어웨이가 넓고 장애물도 거의 없고 그린 난이도도 무난하고 티잉그라운드 조절로 짧아진 전장, 필자 부부와 김창식대표(전 대한해운)는 그 덕에 모두 점수가 만족하게 잘나와 기분이 좋았다. 도보로 5분 거리 내에 다양한 숙박시설, 신라호텔, 롯데호텔, 켄싱턴 호텔 등 관광시설의 인접 관광객을 위한 대중제 골프장으로 운영하며 감동과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골프장이다.

<센추리21컨트리클럽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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