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긴린코 호수. 사진=전우용 기자 yongdsc@ggilbo.com

쌀쌀한 겨울날씨에는 온천여행!

일본 후쿠오카 규슈 유후인은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일본 온천여행 지역 중 하나이다. 유후인은 동화의 한 장면 같은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특징으로 여성관광객들의 방문이 잦은 편이다.

유후인 온천은 일본 규슈 오이타현 유후 시에 있다. 벳푸 시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후쿠오카 시에서 기차로 2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에 있는 도시이다. 유후인 온천은 벳푸, 구사쓰에 이어서 일본에서 3번째로 용출량이 많은 온천으로 유후다케(1584m)라는 산이 웅장하면서도 자애로운 모습으로 유후인을 감싸고 있다. 유후인 역에서 "긴린코"라는 호수까지 이르는 길에는 다양한 상점들과 온천여관, 미술관 등의 시설들이 이어져 있으며 온천여관과 시원한 전망을 가지는 노천온천들이 있다.

유후인 긴린코 호수는 황금 물결이라 불리며 유후인을 방문하는 모든 여행객들이 꼭 들리는 곳이다. 유후인 여행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긴린코 호수는 계절이 다른 시기에 방문해보니 서로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고 마음이 탁 트이며 호수의 잔잔한 물결이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하게 만들어준다. 글,사진=전우용 기자 yongdsc@ggilbo.com

유후인 긴린코 호수. 사진=전우용 기자 yongdsc@ggilbo.com
유후인 긴린코 호수. 사진=전우용 기자 yongdsc@ggilbo.com
유후인 긴린코 호수. 사진=전우용 기자 yongds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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