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창업기업들이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에 얼굴을 알린다.

7일 충남대에 따르면 교원 창업기업(최현환 교수) ‘Dr. One’과 학생창업기업 ㈜팀엘리시움(대표 박은식), ㈜코쿤몰라(대표 김남형)와 예비창업자 등 10여 명은 9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9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가한다.

박람회는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최하는 AI, 드론, 3D프린터, IoT, 자동차 기술, 스마트가전 등 기술발전 트렌드를 선도하는 전시회로 150여 개국 4500여 개 업체가 참여,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Dr. One은 프로펠러를 내장, 안전성이 우수한 다목적 드론을 개발한 기술창업기업이고, 팀엘리시움은 딥러닝과 모션 분석기술을 활용한 자세 관절가동범위 측정기인 폼 체커(POM CHECKER)를 개발했다. 코쿤몰라는 딥러닝을 이용한 음색합성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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