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제공

대전상공회의소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우수상품’ 카탈로그를 제작하고, 관내 회원사와 공공기관·유관기관에 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

대전상의가 지난 추석에 이어 2회째 제작한 명절맞이 ‘지역우수상품’ 카탈로그는 지역 중소상공인의 선물용 특산품 위주로 구성됐으며, 판매를 통해 해당 기업의 매출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23개 기업이 참여한 설맞이 ‘지역우수상품’ 카탈로그는 대전충남지역 유명 특산물인 조미김, 홍삼가공식품, 전통된장·고추장, 한과, 제과, 한산소곡주, 구기자차, 화장품 등 10만원 이내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전상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해당 카탈로그를 볼 수 있다.

정성욱 회장은 “우리지역 기업들이 양질의 선물용 상품을 만들고 있지만 대부분 기업들의 규모가 작아 홍보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전상의가 종합경제단체로서 이들 중소기업들의 우수상품 홍보와 판매 촉진에 앞장서, 지역 상공인의 판로개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승기 기자 ss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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