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정기점검 후 추가 업데이트 단행 ··· 밸런스 조정

로스트아크 아트웍 [로스트아크 홈페이지]

 

  국산 대작 MMORPG '로스트아크'가 9일 추가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운영사인 스마일게이트는 이를 위해 이날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4시간 동안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서비스 안정화와 게임 밸런스 조정을 위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업데이트 내역은 원정대 내 추가 캐릭터의 육성에 대한 내용과 클래스 간 밸런스 패치, 가디언 레이드 난이도 조정, 스킬 밸런스 조정, 캐릭터 및 아이템 관련 조정, 버그 수정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모코코 씨앗 포인트 보상인 '모코코의 귀걸이' 아이템이 원정대 공유 아이템으로 변경되고 모험의 서가 원정대 단위로 통합되며, 원정대 내 추가 캐릭터의 '섬의 마음' 획득이 쉬워진다.
  또 클래스간 서로 다른 버프로 회피율 증가 효과를 획득할 경우, 가장 높은 하나의 효과만 적용되도록 수정됐으며 PVP시 피격이상이 연속으로 과도하게 발생할 경우, 더이상 피격이상이 발생하지 않는 대기 시간을 소폭 단축했다.

  가디언 레이드와 관련해선 토벌 2, 3, 4단계 레이드 가디언의 난이도가 하향돼 일부 레이드 가디언의 HP가 낮아지는 등 전반적인 전투 난이도가 쉬워졌다.
  또한 주간 레이드 보상으로 지급되는 장비의 획득 방법이 변경돼 획득한 악세사리는 랜덤으로 연마 단계가 결정되며 구입한 무기와 방어구는 하위 레이드에서 획득한 재료와 '슬레이어의 증표'를 이용해 연마할 수 있다.

  생활레벨의 경우 생활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이 적용되지 않는 상태에서 캐릭터 재접속 시, 간헐적으로 대기시간이 소폭 증가하는 현상과 일부 섬에서 고고학으로 획득할 수 있는 경험치가 다소 낮은 현상 등을 수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로스트아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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