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월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우석)는 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19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이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고 돕는 지역 복지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추진하게 될 특화사업과 지역주민의 참여를 위한 홍보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 등 동 지역사회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월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희망나눔냉장고 후원 물품 발굴, 일일 찻집 운영,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으며 올해도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활발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수희 월평2동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심해 주민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동행해 가겠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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