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1일까지 접수

더불어민주당이 충청권 2곳의 지역위원장 후보를 공모한다.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윤호중)는 전국 20개 지역위 위원장을 11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위는 현재 위원장이 공석인 대전 동구, 충북 충주 등 충청권 2곳을 비롯해 수도권 8(서울 서초갑, 강남병/ 인천 미추홀을, 연수을/ 경기 평택갑, 안산단원을, 고양갑, 남양주병), 영남권 7(부산 서구·동구, 사상구/ 울산 울주/ 경북 김천, 구미을, 양산갑, 창원·마산합포), 호남권 3(전남 여수갑, 여수을, 광양·곡성·구례) 등이다.

신청 자격은 공직선거법상의 국회의원 피선거권이 있고, 신청일 현재 당적 보유자로, 중앙당 조직국에 관련 서류[신청서, 서약서, 당적증명서, 당비납부확인서, 본인소개서, 최종학력·병적·재산증명서, 최근 5년간 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납부 및 체납사실증명서(배우자·직계존비속 포함), 범죄수사경력확인서 및 소명서 등]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비는 100만 원이며, 청년(45세 이하)과 장애인, 노인(65세 이상)50% 감액된다.

조강특위는 오는 14일 공모 결과를 취합하고, 지역위별 후보 단수 추천 또는 경선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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