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장애인 5명 취업성공

부여군장애인복지관(관장 장현두)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실시한 2018년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민간위탁사업에서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10일 밝혔다.

지원고용 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사업체에 선배치 하여 직무지도원을 통하여 현장에서 요구되는 여러 가지 기술을 습득하고 현장 적응력을 향상시켜 취업이 달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부여군장애인복지관은 부여군내 사업체를 발굴하여 그동안 취업이 어려웠던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3주간의 현장훈련과 순탄치 않았던 연장훈련까지 실시하며 5명의 중증장애인을 취업 시키는데 성공했다

그동안 취업의 기회조차 갖지 못했던 중증장애인에게 지원고용을 통한 취업의 기회는 새로운 희방의 등불이 되었다

장현두 복지관장는 “중증장애인이 사업체에 취업한 이후에도 직장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안정적으로 직업생활이 유지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중증장애인이 지원고용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여 안정적이고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여=한남수 기자 han611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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