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2019 행복 배움터 지원사업’을 함께할 배움터 공모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행복 배움터’는 마을 내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조성하고 주민 스스로가 원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을 단위 학습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둥지·아이파크·은아 아파트, 꿈터마을어린이도서관 등 15개 배움터에서 620명이 참여했다.

신청자격은 70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 또는 마을 공동시설의 대표로, 지원 규모는 총 10곳으로 주민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2개 프로그램을 24주간 지원 받을 수 있다. 접수는 이달 31일까지며 서류심사 및 장소 적합성, 참여 적극성, 운영 체계성, 학습 매니저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한 후 2월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이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도 18일 열 예정이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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