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노하우 공유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발명교육 직무연수가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참여 교사들이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제공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배상현)은 11일까지 발명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교사들의 발명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켜 학교 발명교육의 품질 제고 목적으로 지난 7일부터 진행 중인 연수에는 초등교사 15명, 중등교사 11명이 참여하고 있다.

연구원은 내실 있는 연수 운영을 위해 발명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한 교사들을 강사로 위촉, 발명교육에 관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달하고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발명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한 ‘미래사회의 변화와 발명교육의 방향’ 특강을 실시 중이다.

또 다양한 교육용 공작기계를 활용한 금속 및 목재 가공 실습, 3D프린터 모델링,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을 익힐 수 있는 체험중심의 실습수업도 병행해 연수생들의 만족도 향상을 꾀하고 있다. 배 원장은 “발명교육 직무연수에 참여하는 교사들이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잘 활용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 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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