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걸스’ 맏언니 복실이가 돌아왔다! 김지영, 물공포증 극복하고 첫 물질 성공! 유쾌한 감동 전했다!

배우 김지영이 밝고 유쾌한 ‘복실이’로 돌아왔다. 9일 방송된 채널 A ‘무작정 풍덩하라 워터걸스’ 3화에서는 위기 상황을 극복한 김지영과 워터걸스 멤버들이 해녀 짝꿍들과 환상 호흡으로 소라를 채취하며 유쾌한 감동을 전했다.

제공_채널A ‘워터걸스’

 

‘워터걸스’는 배우 김지영과 최여진, 김희정, 개그우먼 홍윤화, 우주소녀 다영이 출연, 제주도 물질과 해녀문화를 경험하는 해녀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난 방송에서 배우 김지영이 물공포증으로 인한 응급 상황을 겪으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과 응원을 받은 가운데, 이번주 방송에서는 완전히 회복한 모습으로 소라 채취는 물론 댄스 파티까지 함께 하며 웃음을 안겼다.

 

제공_채널A ‘워터걸스’

김지영은 물공포증과 과호흡증의 트라우마로 초반 입수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짝꿍인 베테랑 고송자 해녀의 도움으로 숨비소리를 익혔다. 그리고 ‘호~이’ 하고 공기와 함께 호흡하는 해녀들만의 숨비소리 덕분에 첫 소라 채취에 성공했다. 그렇게 물공포증을 극복하고 고생 끝에 자신이 잡은 소라에서 눈을 떼지 못하던 김지영이 울컥하는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폐에 공기가 들어가면서 몸이 가벼워지고 더 잘 뜨는 기분’이었다며 돌고래소리와 비슷한 숨비소리의 신비함을 몸소 체험한 김지영은 자신감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본격적인 소라 채취에 나섰다. 익숙하지 않은 채취에 소라를 놓치기도 했지만 성실하고 집요하게 도전한 끝에 첫 물질에 성공해 워터걸스와 해녀들의 진심어린 박수를 받았다.

워터걸스인 홍윤화는 “두려움을 온몸으로 느꼈던 사람이 극복한 것이 놀랍다”며 감탄했고 김희정도 포옹으로 축하를 전했다.

한편, 물공포증을 극복하고 첫 물질을 해낸 맏언니 김지영과 출연자들의 우정이 유쾌한 감동을 안긴 ‘워터걸스’의 다음 이야기는 베테랑 주부 김지영과 새댁 홍윤화의 요리대결로 새로운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20분 채널A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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