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킴, 11년 된 연인 있어…도마뱀 자랑하다 밝혀진 이유는?

 리아킴이 애완용 도마뱀을 자랑하다 본인의 열애가 들통났다.

리아킴은 과거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애완 도마뱀과 뱀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리아킴을 본 패널들은 뜻밖의 의문을 가졌다. 바로 도마뱀과 함께 있는 리아킴을 누가 촬영했냐는 것.

리아킴은 예상외의 날카로운 질문에 한동안 답을 못하며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이다. 결국 "남자친구와 연애한지 10년이 넘었다"고 자신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리아킴은 "결혼도 생각하고 있다. 날짜를 잡은 것은 아니고, 서로의 부모님께 인사드리는 단계다"고 솔직히 밝혔다. 그러면서 남자친구에게 "부모님이 20년을 키웠다면, 나머지 10년은 남자친구가 함께 있어줬다. 정말 고맙고, 청혼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영상편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리아킴은 원밀리언 소속 안무가이며 CJ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안무가 출신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많은 유명 아이돌 그룹의 댄스를 창작해왔으며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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