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주민 생활쉼터로 많은 사랑을 받는 용운동 용수골어린이공원 야외무대 시설 정비공사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용수골어린이공원은 3424㎡의 넓은 공간과 다양한 놀이시설로 인근 대학생 및 아파트 주민들이 애용하고 있으며 특히 이곳 야외무대는 대학로연합축제 공연장, 달빛건강체조 등 행사장소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문제가 지적돼온 만큼 구는 안전성과 주민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해 특별교부금 7000만 원을 받아 지난 11월부터 야외무대 노후시설 정비에 들어갔다. 이번 공사를 통해 구는 기존 목재데크를 걷어내고 튼튼한 천연 목재로 대체했으며 조명 및 배경벽 교체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무대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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