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화제 왜?

이화여자대학교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이화여자대학교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가 화제다.

13일 ‘도전 골든벨’은 경북 상주여고에서 진행됐다. 

이 방송에서 곽소연 학생은 찬스를 쓰지 않고 최후의 1인으로 선정돼 49번 문제에 도전했다.

이런 가운데 “혹시 대학 진학이 확정됐느냐”는 MC의 질문에 곽소연 학생은 “그렇다”고 답했다.

MC가 “어떤 과에 진학했느냐”고 묻자 곽소연 학생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에 진학하게 됐다”고 밝혔다.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이화여대에 개설돼 있다.

곽소연 학생은 “첨단 기술이 인간의 혜택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데 더욱더 인간을 위한 기술을 연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곽소연 학생은 아쉽게 49번 문제에서 탈락했다.

한편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는 전세계적으로 인구의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수요가 급격하게 증대되고 있는 바이오헬스 신산업 분야를 연구하는 융합학문 분야로 소개돼있다.

이화여대는 의학과 공학의 융합을 통해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인 첨단의료기기, 지능형 로봇, 빅데이터, 바이오인포매틱스, 생체공학, 바이오센서, 뇌신경접속 등을 포함하는 여성친화적인 미래신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여성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엘텍공과대학의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는 기존 공과대학뿐만 아니라 이화의료원(목동병원, 마곡병원(2018년 개원예정))과 의과대학, 약학대학, 자연대학, 뇌인지과학 등을 기반으로 의생명공학 분야의 다학제적 융복합 교육과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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