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차밭 빛 축제, 10만여명 찾아…'겨울 왕국 즐길 수 있어'

보성차밭 빛 축제, 화제가 되는 이유는?

 전남 보성군은 지난 14일 한국차문화공원에서 개막한 보성 차밭 빛 축제에 10만여명이 넘게 찾았다고 전했다.

1만송이의 차꽃이 피어있는 겨울왕국에서는 매일 밤 인공눈이 내려 겨울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다.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이 열리고 에어돔 쉼터에서는 '빛 관련 체험'과 '소망카드' 작성으로 추억을 만들었다.

화려한 조명과 흥겨운 음악이 만나는 특수조명 쇼는 야외클럽 분위기를 인기를 끌었다.

새롭게 선보인 에어돔 하우스는 쉼터이자 빛 체험장으로 사용됐으며 언 몸을 녹일 수 있는 푸근한 공간으로 방문객의 호평을 받았다.

문화장터는 주전부리 코너, 농특산품 판매장, 보성군새마을회가 운영하는 식당 등으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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