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3번째 토요일 사전예약자 대상

대전 중구 유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희규)는 이달부터 신규 주민등록증 주말발급 예약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하고 19일 첫 예약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가 학업으로 인해 평일에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도입됐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매월 세 번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예약발급일로부터 하루 전까지 전화(042-584-4114)로 하면 된다.

행정복지센터에선 홍보를 위해 올해 신규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 252명을 대상으로 예약발급 안내문을 우편발송하고 해당 월의 미발급자는 매월 전화로 개별 연락도 취할 예정이다.

주민등록증은 만 17세가 되는 달의 다음달부터 1년 이내에 발급하게 돼 있으며 기한을 넘기면 5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발급 시 반명함판 사진 2매와 학생증·청소년증 등의 신분증이 필요하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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