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본 시리즈 캐스팅 ··· 스핀오프 드라마 '트레드 스톤'

배우 한효주

 

  배우 한효주(32)가 영화 '본'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인 '트레드 스톤'에 캐스팅 됐다.
  올해 촬영에 들어갈 미국 TV시리즈 '트레드 스톤'은 영화 '본' 시리즈에서 등장한 비밀 조직의 이름으로, CIA가 훈련시킨 서류상 존재하지 않는 요원들의 활약을 다룬 작품이다.
 
  미드 '히어로즈' 시리즈를 창조한 팀 크링(62)이 각본을 쓰고,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라민 바흐러니(44)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한효주는 베일에 싸인 자신의 과거를 알게 된 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소윤' 역을 맡는다. 한효주는 오디션을 통해 당당히 해당 역할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효주 외에도 '맘마미아2'의 제레미 어바인(Jeremy Irvine), '센스8'의 브라이언 제이 스미스(Brian J. Smith), 드라마 '더 어페어'(The Affair)의 오마 멧월리(Omar Metwally) 등이 캐스팅됐다.

  본 시리즈는 '본 아이덴티티'(2002), '본 슈프리머시'(2004), '본 얼티메이텀'(2007), '본 레거시'(2012), '제이슨 본'(2016)까지 5부작 영화로 만들어져 국내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첩보 스릴러다. 
  올해 촬영에 들어가 연내 NBC유니버설 산하 USA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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