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일 공주시축산인연합회장이 지난 14일 취임했다.

공주시축산인연합회는 이날 오전 11시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에서 제4대, 5대 축산인연합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윤금노 회장이 이임하고, 유병일 회장이 취임했다.

공주시축산연합회는 2010년에 5개 축종 축산인단체로 한우협회, 양돈협회, 낙동협회, 양록협회, 양봉협회로 구성돼 축산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맹석, 이재룡, 김경수, 임달희, 박석순, 정종순 의원 등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지역 축산인들을 격려했다.

박병수 의장은 이 자리에서 축산업 발전에 헌신한 윤금노 회장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고, 신임 유병일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박 의장은 “우리나라 축산 현실은 외국 축산물의 수입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신임 회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축산인 여러분들이 지혜를 모으면 많은 어려움을 잘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