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외국어교육원,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

충남외국어교육원(원장 박정숙)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Save the children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신생아 모자 뜨기 캠페인은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생후 28일 미만의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들을 위해 모자를 직접 떠서 국제아동구호단체인 ‘Save the children’에 전달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이다.

교육원은 3년째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직원들은 한 사람당 2~3개의 실타래 키트를 구입해 점심시간 및 퇴근 후 시간을 이용 모자 뜨기를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직원은 “모자 뜨기 캠페인은 작은 실천으로 체온조절이 필요한 생후 28일 미만의 신생아를 살릴 수 있어 참여하고자 하는 직원들이 많다”며 “소중한 어린 생명을 구하는 뜻있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이 그 무엇보다 기뻤다”고 말했다.

충남외국어교육원은 원어민교사와 직원이 함께하는 헌혈운동, 월드비전 해외아동 돕기 기부금 후원 및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봉사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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