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선유동천나들길, 보고만 있어도 힐링 그 자체 '체감만족 높아'

문경 선유동천나들길, 사람들 사로잡은 이유는?

 문경 선유동천나들길의 아름다운 모습이 관심을 끈다.

문경의 선유동천나들길은 2개 구간 총연장 8.4㎞로 독립운동가 운강 이강년선생 기념관에서 시작해 월영대까지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길로 숲길 이용객들은 선유구곡, 용추계곡 등 숲길 주변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체험할 수 있다.

도는 올해 선유구곡 등 도내 구곡 옛길을 복원하고 해설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금강소나무숲길은 6개 구간 총연장 74.1㎞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 선정되기도 했으며 숲 체험코스로 인기다.

한승환 경북도 산림산업과장은 "쾌적한 등산 환경 조성으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특색있는 자연, 역사, 문화자원과 연계한 이야기가 있는 숲길을 만들어 많은 사람이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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