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누구? 시민운동가 출신 국회의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재판청탁 의혹을 받고 있다.

서 의원은 1964년 11월 11일 경상북도 상주군 생으로 이화여자 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대학 시절 총학생회장으로 활동했다. 

이후 동대학원에서 공공정책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동아시아학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에는 숭실대학교 언론홍보학과,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에서 강의했다.

특히 1988년부터 서울특별시 중랑구에서 10년간 무료 도서 대여실과 주부대학을 운영한 시민 운동가로 알려져 있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 춘추관장 등을 거친 뒤 2012년 제19대 총선에 민주통합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중랑구(갑)에 출마해 제19대 국회의원이 됐다.

이후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고 원내대변인을 맡았다. 2015년 4월, 새정치민주연합 전국 여성위원장에 임명됐다.

한편 서 의원은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장에게 재판 관련 청탁을 했다는 검찰 수사 발표와 관련해 "청탁을 한 바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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