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원래는 수지가 출연? 과거 가상 캐스팅 살펴보니

 치즈인더트랩이 16일 오전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올랐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관심을 끈 ‘치즈인더트랩 가상 캐스팅’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주인공 홍설 역에는 수지를 포함해 공효진, 이연희, 박신혜, 고아라 등이 올라있다. 수지는 실제 캐스팅 제안을 받은 바 있다.

이 배우들이 가상 캐스팅 순위에 이름을 올린 이유는 앞머리가 있는 긴 머리이고, 귀여운 설이의 이미지와 제법 어울리기 때문이다.

반면 남자주인공인 유정 역에는 이승기, 노민우, 김기범이 많은 추천을 받아 이름을 올렸다. 또 남주연 역에는 김사랑, 박한별이 보라 역에는 이윤지, 유인나가 은택 역에는 이민기, 김수현 등이 많은 추천을 받았다.

‘치즈 인 더 트랩’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포털 사이트에서 연재 중인 인기 웹툰이다.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평범한 여대생 홍설, 그리고 어딘가 수상한 선배 유정이 미묘한 관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릴러 로맨스물이다. 연출은 MBC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 PD가 맡았다.

남자주인공으로는 박해진이 출연했고 상대 배우는 김고은이 맡았다.  박해진 맡은 유정 역은 외모와 집안, 학점, 패션까지 모든 게 완벽한 ‘엄친아’지만 친절하고 상냥한 얼굴 뒤에 섬뜩한 이면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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