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기 대표를 비롯한 오각회원들이 군청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남도청 서각 동호회인 오각회(회장 최영규) 회원 5명이 예산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오각회 서각 작품 판매금 44만 원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탁한 75만 원, 지도강사 정봉기 봉대민속공방 대표의 기부금 100만 원 등 총 219만 원을 기탁했다.

봉대민속공방 정봉기 대표는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오각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청 서각동우회 오각회는 작년에도 나무찻잔 판매금 93만 7000원과 정봉기 대표의 기부금 50만 원 등 총 143만 7000원을 예산군에 기부한 바 있다.

예산=이회윤 기자 leehoiyu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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