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 케어대표, 입장 들어보니...급여는 안받고 사퇴는?

박소연 케어대표

구조한 동물들을 몰래 안락사시켰다는 의혹을 받는 동물권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가 이번 사태에 입장을 밝혔다.

박 대표는 16일 자신의 SNS에 "금주 내로 기자회견 등을 통해 재차 사과와 입장표명을 하겠다”고 남겼다.

이어 “후원금이 끊어지는 상황에서 남은 동물을 위해 급여를 받지 않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사퇴문제는 이사회나 대책위원회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케어의 간부급 직원이 언론을 통해 ‘케어가 보호하던 동물들을 무더기로 안락사시켰다’고 폭로해 논란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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