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논란 심경, 문제가 된 신년파티 사진 보니...

설리 논란 심경

가수 겸 연기자 설리가 신년파티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5일 오전 설리의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리상점' 스페셜 클립이 네이버 V라이브 등을 통해 공개됐다. 

이날 "기자님들 저 좀 예뻐해주세요. 시청자님들 저 좀 예뻐해주세요"라고 운을 뗀 설리는 "책임감과 내 사람에 대한 소중함과 팬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더 많이 소중하게 생각해야겠다"라고 '진리상점'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또

한 절친 미미, 배우 남경 등 함께 출연한 크루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현했다. 

최근 논란이 된 신년파티도 언급했다.

설리는 "친구들에게 미안했다. 좋고 착하고 예쁜 친구들인데 왜 나 때문에 욕을 먹어야 하지 싶었다. 저를 아시는 사람들은 악의가 없다는 걸 너무 잘 안다"라고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저한테만 유독 색안경 끼고 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속상하긴 하다.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바뀔 거라고 생각한다. 또 '진리상점'을 하면서도 제 편도 많이 생긴 것 같다. 사람들이 많이 바뀌지 않았나. 저를 더 알게 되지 않았나 싶다. 항상 믿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앞서 설리는 지인들과의 신년 파티 현장을 공개하며 논란을 빚었다.

당시 설리는 지인들과 꼭 껴안고 서로의 몸을 베개 삼아 눕는 등의 다정한 스킨십을 하는가 하면 임산부를 흉내내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자신의 겨드랑이를 가리키는 이해하기 어려운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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