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화제 왜? 

병무청

'병무청'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병무청은 1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2019년도 병역명문가 집중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자발적 병역이행 풍토 조성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이다. 

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6회를 맞았으며, 그간 4637가문(2만3334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즉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代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군복무 확인서 등을 구비해 병무청 홈페이지나 가까운 지방병무(지)청 방문 또는 우편,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은 병역명문가증과 증서, 패 등을 수여받고 병무청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영구 게재된다. 그 중에서도 병역 이행의 귀감이 되는 우수 가문에는 오는 5월께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한다.

기타 혜택으로는 금호리조트, 대명리조트, 한화리조트의 경우에는 병역명문가에게 이용료 할인 이용할수 있으며 전북현대모터스, 한국인삼공사 프로배구단의 경기관람 경우에도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또 두산 베어스 야구단, 넥센 히어로즈 야구단에서도 병역명문가를 우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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