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화재, 공조기 모터 과열이 원인
합정역 화재가 공조기 모터 과열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교통공사는 16일 오후 1시5분쯤부터 6호선 합정역을 통과하던 전동차를 정상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5분쯤 합정역 환승통로에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공사 측은 낮 12시28분쯤부터 전동차가 합정역을 정차하지 않도록 했다.
승강장 내 연기가 모두 빠진 오후 1시 5분께부터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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