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2019학년도 초등교실수업개선 기본 계획’을 수립·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기본계획은 학생 참여형 수업과 수업나눔 활성화로 학생과 교사 성장을 지원하는 교실수업개선’을 목표로 올해 8200만 원의 예산을 편성,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학생과 교사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문화 조성을 위해 초등교실수업개선지원단(1팀) 운영하고, 수업공감 릴레이 특강(연 6회), 학생 참여형 수업 확산을 위한 교원 연수(5개 과정) 등을 실시한다.

질문이 있는 좋은 수업을 지원하고 토의·토론학습, 프로젝트 학습 등 학생 참여형 협력학습 등도 강화한다. 또 자발적인 성찰과 나눔이 있는 일상수업 나누기 교사연구회(20팀), 수업 성찰 및 일상수업 나눔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수업코칭(20교), 나눔과 배움이 있는 수업 축제(11월 개최 예정) 등도 개최한다.

유덕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올해는 현장의 요구를 철저히 분석해 다양한 수업전략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 신장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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