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시민교육 조례안 등 처리

대전시의회의 2019년도 첫 임시회가 열린다.

대전시의회(의장 김종천)는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17일 오전 10시에 개회, 28일까지를 회기로 올해 첫 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1차 본회의 후 문송천 KAIST(한국과학기술원) 경영대학원 명예교수를 초빙해 ‘사물인터넷시대의 블록체인’을 주제로 전체의원 수시연찬회도 갖기로 했다.

이번 임시회에선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민주시민교육 조례안, 환경시설 주변지역 지원 조례안, 학교용지부담금 부과·징수 및 특별회계 설치 조례 개정안 등이 다뤄지며, 시 및 교육청 2019년도 주요업무보고, 대전교도소 이전 및 도안지구 3단계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보고, 대전역 환경개선을 위한 노숙인 일자리 제공 업무협약 체결 보고 등이 이뤄진다.

또 교육위원회는 남학생·여학생 가정형 Wee센터(21일) 및 대전유아교육진흥원(22일),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는 한국원자력연구원·한국원자력연료㈜·원자력환경공단(24일)에 대해 각각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한편, 시의회는 올해 정례회를 두 차례(▲제243회 정례회=6월 3~21일 ▲제246회 정례회=11월 5일~12월 13일), 임시회를 네 차례(▲제241회 임시회=1월 17~28일 ▲제242회 임시회=3월 22일~4월 10일 ▲제244회 임시회=7월 17~26일 ▲제245회 임시회=9월 17일~10월 2일) 열 계획이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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