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스칼렛 요한슨 "투명수트 있다면 청와대 들어가보고 싶어"

'루시' 스칼렛 요한슨의 발언이 재조명 받고있다.

과거 영화 홍보차 한국을 찾은 스칼렛 요한슨은 "영화 속에서처럼 투명인간으로 만들어 주는 옷을 실제로 입게 된다면 청와대에 들어가 보고 싶다"고 농담했다.

이어 영화 속에서처럼 투명인간으로 만들어 주는 수트가 존재한다면 가장 먼저 해보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이 나오자 "아마 청와대에 들어가서 모든 것을 알아낸 다음에 탄핵 관련 답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또 "전철을 타고 완전히 익명의 상태로 다니면서 사람들을 관찰하고 싶을 것 같다. 유명해지면 그런 것은 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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