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부터 시작된 현실 우리엄마 배우 김미경

[사진 SBS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 제공 SBS]

본격적인 로맨스 시작과 함께 볼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진실된 마음을 현실적으로 보여주며 따뜻함과 공감대를 선물하고 있는 ‘현실 우리 엄마’ 배우 김미경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김미경이 아들 유승호, 딸 김재화와 함께 가족 케미를 폭발시키며 리얼리티 엄마의 모습을 보여줘 “진짜 가족 같다! 짠해~” “정말 모자지간 같이 케미 대박” “두 배우 모자 사이인 거 너무 좋다” 등 ‘현실 우리 엄마’의 면모를 보여줘 보는 이들에게 따뜻함과 공감대를 선물했다.

지난 방송에서 본격적인 스토리와 삼각 로맨스가 시작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연출 함준호/제작 슈퍼문 픽처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부당하게 퇴학을 당한 강복수(유승호 분)가 어른이 돼 학교로 다시 돌아가 복수를 계획하지만, 복수는 고사하고 또다시 사건에 휘말리고 사랑도 다시 하는 엉뚱하면서 따뜻한 감성 로맨스 작품이다.

현실적인 ‘엄마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미경은 딸 강소정(김재화 분)과 강복수의 방패 같은 엄마이자, 중국집 ‘소정각’의 주인으로‘요리의 달인’이라 불릴 만큼 훌륭하고 넉넉한 인심까지 갖춘 워너비 엄마 ‘이정순’ 역으로 완벽 변신해, 누구보다 가족 편에 서서 큰 힘이 되어 주는 든든하고 강단 있는 엄마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80년대 초 중반부터 연극 무대에서 배우인생을 시작한 배우 김미경은 1999년 SBS 드라마 ‘카이스트’로 드라마를 시작해 ‘상두야 학교가자(KBS2)’ ‘열아홉 순정(KBS1)’ ‘태왕사신기(MBC)’ ‘성균관 스캔들(KBS2)’ ‘골든 타임(MBC)’ ‘신의(SBS)’ ‘주군의 태양(SBS)’ ‘상속자들(SBS)’ ‘괜찮아, 사랑이야(SBS)’ ‘힐러(KBS2)’ ‘용팔이(SBS)’ ‘화려한 유혹(MBC)’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와 연극 연출 등을 하며 대중들에게 배우 김미경의 존재감을 알렸다.

배우 김미경은 지난 2016년 tvN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현실적이면서도 워너비 같은 엄마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 보는 이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해 ‘현실 우리 엄마’라는 타이틀을 얻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웃음지게 하는 등 명장면, 명대사를 대량으로 생산해 연령대를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마음의 소리(KBS2)’ ‘행복을 주는 사람(MBC)’ ‘고백부부(KBS2)’ ‘대군-사랑을 그리다(TV조선)’ ‘같이 살래요(KBS2)’ 등 꾸준하게 이어온 다양한 작품에서도 ‘현실 우리 엄마’의 면모를 가감 없이 연기해 상까지 받는 등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 또한, 같은 엄마 캐릭터도 배우 김미경이 맡으면 다양한 형태와 현실적인 모습으로 완벽 표현해 보는 이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전해준다는 평이 쏟아지며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 동안, 맡은 작품마다 수 많은 배우들의 엄마로 열연해 맡은 캐릭터가 뻔하지 않고 현실적이면서 공감할 수 있게 잘 그려내 대중들의 많은 사랑 받으며 정말 ‘현실 우리 엄마’가 되어버린 배우 김미경은 이번,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유승호, 김재화의 엄마로 완벽 변신해 현실적인 엄마의 모습으로 ‘가족 케미’를 보여주며 극의 활력을 더하고 있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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