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전 시·구의원 간담회서 논의
설 명절 전후 ‘가짜뉴스’ 적극 대응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6일 중구 용두동 시당사에서 시·구의원 간담회를 가졌다. 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혁신안을 내놓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소속 시·구의원 50여 명은 16일 중구 용두동 시당사에서 간담회를 갖고 경북 예천군의회 ‘외유 추태’로 문제가 되고 있는 지방의원 해외연수 개선안과 설 명절 대민접촉활동에 따른 가짜뉴스 대응 및 정책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승래 시당 위원장은 “공무 국외연수로 얻을 수 있는 장점과 이를 위한 매뉴얼을 정비하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신뢰성”이라며 “국회연수로 어떤 성과를 낼 것이냐는 하는 효율성과 의원 개개인이 가져야 할 책임성, 투명성을 원칙과 기준 삼아 혁신안을 의정혁신TF(태스크포스)에서 도출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구의회 운영위원장들 간 협의를 진행한 뒤 이미 구성된 의정혁신TF에서 국외연수 신뢰 회복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일부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확산되는 가짜뉴스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아울러 자영업자 종합대책을 비롯한 민주당 정책의 대시민 홍보활동과 현장여론 피드백을 통한 당 정책 반영에도 적극 노력키로 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